![]() |
| ▲ 민주당 의원 75명, “호남 홀대 끝내고 국가균형발전 완성해야” |
[뉴스힘=박노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70여 명이 정부의 메가프로젝트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왜곡 공세와 지역분열 조장을 규탄하며 “호남 홀대를 끝내고 국가균형발전의 대의를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도한 김현정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저는 반도체 핵심 지역인 평택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으며,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반도체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오늘 이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민의힘의 호남 비하와 정부 발목 잡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 문제가 정쟁과 소모적 갈등으로 흘러간다면 국가의 큰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심각한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자 미래 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전략 산업”이라며 “국민의힘은 국가를 위해서도, 국민을 위해서도 아닌 정치적 계산과 지역 편향에 따라 이재명 정부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는 전날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메가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하며, 호남에는 제2 반도체 생산거점을 책임질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충청에는 반도체 후공정과 AI·데이터센터를, 영남에는 피지컬 AI와 소부장·자동차·조선·우주항공까지 연계한 혁신 거점을 배치하는 등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해당 구상을 ‘국가균열발전’이라고 규정하며, 호남의 경쟁력을 문제 삼았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은 ‘왜 호남이냐’를 집요하게 묻고 있지만, 이는 호남을 다시 한 번 배제의 대상으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의 경쟁력은 자연발생하지 않는다”며 “국가가 책임 있게 투자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며 인재를 양성할 때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는 특정 지역만을 위한 계획이 아니라, 호남도 살리고 영남도 살리고 충청도 살리는 초격차 대한민국 전략”이라며 “호남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 대한 정당한 투자를 정치적 공격으로 왜곡하는 시도를 단호히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