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디야커피와 '나도 바리스타!' 사업 추진...다문화가족의 꿈도 지원합니다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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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교육 수료자 전원 자격증 취득 및 이디야커피 직영매장 및 가맹점 내 취업 성공 성과 거둬
▲ 2026년 1차 선발생 사전 오리엔테이션


[뉴스힘=박노신 기자] 바리스타로서 직접 제조한 커피 한 잔을 손님에게 건네는 순간을 꿈꾸는다문화가족의 꿈을 서울시와 이디야커피가 손을 잡고 함께 지원한다.

작년 3월 7일, 서울시는 시-㈜이디야커피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다문화가족 대상 민간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직무교육 후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나도 바리스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나도 바리스타!'는 서울시 거주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을 대상으로 이디야커피 본사 바리스타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이론교육과 실습, 매장 실습 등 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커피 추출,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등 바리스타 직무 전반을 다루며, 수료 이후에는 이디야커피 직영매장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교육 추진) 서울시가족센터는 교육생 모집, 선발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이디야커피 본사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2주 과정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취업 연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이디야커피 직영매장 취업 연계도 함께 추진한다.

2025년 '나도 바리스타!'교육을 통해 수료자 30명 전원이 바리스타 3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 중 4명이 이디야커피 직영매장 및 가맹점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직무교육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인 서울시가족센터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총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총 3기에 걸쳐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3월 1차 모집을 통해 1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6명을 선발했으며, 현재 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1기 교육생 1명이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 채용되는 등 올해도 벌써 취업 연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가족센터는 2024년부터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으로서 취업역량강화교육, 취업상담 및 컨설팅, 취업박람회 개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나도 바리스타!'교육 2차 참여자 모집은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포털 한울타리 및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박은숙 서울시 다문화담당관은 “민간기업과 연계한 직무교육은 다문화가족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직접 익히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방식”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에 기반한 취업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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