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여름철 달걀 조리식품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당부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20: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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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전문점·관련 협회와 간담회 실시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당부
▲ 냉면 등 달걀 취급 업체 식중독 예방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냉면 전문점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계 및 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달걀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교차오염 사례들을 공유하고 업계의 위생관리 강화와 관련 협회의 교육‧홍보 강화 등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차오염 사례는 ▲생달걀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음식 조리 ▲가열 전 달걀물이 묻은 집게를 조리 완제품에도 혼용 사용 ▲충분히 익지 않은 육전 제공 ▲남은 달걀물의 재사용 ▲달걀물을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 ▲육전 등 조리 후 작업공간 세척·소독 미실시 등이었다.

살모넬라는 달걀, 육류, 가금류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식품 섭취 시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달걀 또는 달걀물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생달걀과 일반 조리과정은 구분하고 칼·도마·집게·장갑 등은 분리 사용 ▲육전 등 달걀 조리식품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하기 ▲달걀물은 재사용하지 않으며 달걀 보관온도(0~10℃)를 준수 ▲작업대·용기·조리 기구는 사용 후 즉시 세척·소독하는 등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별 식중독 발생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소통과 예방 홍보를 지속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소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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