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미래가 묻고, 광주가 답한다' 대한민국 자율주행팀 출범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22: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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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역 실증 본격화… 2027년 레벨4 자율주행 실현 목표
▲ 국토교통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국토교통부는 5월 13일 광주 김대중 컨퍼런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자율주행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출범을 공식 선포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전역이 자율주행 실증구역으로 지정(2026년 4월)되고, 참여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은 광주 전역의 주거지·상업지 등 실제 생활권 500.97㎢에 자율주행차량 200대가 투입되는 대규모 실증사업으로, ‘주행데이터 축적→ 자율주행 AI 학습→ 실증’의 선순환 과정을 반복하여 2027년 E2E(End-to-End) 기반 레벨4 자율주행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자율주행팀’은 자율주행 실증을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원팀’ 모델로, 13일 출범식에서 사업 전 과정의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기반하여 현대자동차는 출범식에서 공개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제작하여 6월부터 연내 200대를 제공한다.

자율주행 기업은 제공받은 차량에 센서와 SW를 탑재하고, 안전검증 절차를 거쳐 도로를 주행하면서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등 실증에 착수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자율주행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사고시 긴급출동, 사고원인분석을 담당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4시간 실증운영을 위한 사업관리 및 성과검증, 광주광역시는 차고지·충전설비 등 인프라지원, 국토부는 정책·제도·행정 등 사업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업무협약, 실증 차량의 공개 외에 참여기업은 행사장 내 기술 전시 공간에서 이번 실증에 필요한 인력채용 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실증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 내에서 우선 확보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율주행 분야의 선두주자인 미국과 중국에 뒤쳐질 수 없다”며, “오늘 이 자리가 반격의 출발점이 되어 글로벌 Top 3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을 규제특례와 정책지원 패키지가 결합된 메가특구로 추진하는 등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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