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특별교부세 35억 원 확보 …통학 안전·생활 기반시설 개선 박차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22: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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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환경 개선부터 주거지역 기반시설 정비까지
▲ 강동구청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분야 18억 원, 재난안전 분야 17억 원 등 총 12개 사업에 투입된다. 구는 권역별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대규모 입주가 이어지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통학로와 보행환경을 집중 개선하고, 주거지역 인근에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신규 공동주택 단지에 많은 주민이 입주하여 통학 인구가 급증한 천일초(3억 원)·강동초(2억 원) 주변에는 안전 표지와 도로를 정비해 등하굣길 안전을 높인다. 양재대로81길(3억 원)과 천호공구거리(1억 원)도 보행환경을 개선해 걷기 편한 길로 바꾼다.

아울러 동명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5억 원)을 재단장하여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가족 친화형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 고덕로80길 및 상암로79길 노후 자전거도로 개선(2억 원)과 송림근린공원 옹벽 정비(2억 원)도 함께 추진한다.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속도를 낸다.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하여 하수박스 및 관로 준설(5억 원), 침수 취약지역 빗물받이 준설(2억 원)을 시행한다.

또한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길동 안전보행환경 조성(3억 원)과 방범용 시시티브이(CCTV) 10개소 신설(3억 원)을 진행해 24시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고덕3교 내진보강과 시설물 정비(4억 원)도 추진하여 교량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재정비 사업 등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변화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기반시설과 안전 사업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라며 "통학 보행 안전부터 재난 예방, 기반시설 정비까지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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