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중단 없는 하남 발전’ 위한 재선 도전 선언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2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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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무경험은 하남시 미래를 암울하게 해. 검증된 능력있는 시장이 필요한 때!
▲ 이현재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4월 30일 하남시청 2층 상황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4월 30일 ‘중단없는 하남발전’을 기치로 6·3지방선거 하남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청 상황실서 개최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33만 시민과 함께 하남을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최고 도시’로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시장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자리”

이현재 예비후보(이하 이현재 후보, 이 후보)는 “4년 전 취임 때 시민들께 약속했던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위해 직접 태블릿을 들고 현장을 누빈 것은 물론 제1호 세일즈맨으로 규제 완화와 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섰고, 전임 시정의 정책 실패 사례 수습을 시작으로 행정, 정책 개혁에 착수해 하남시 행정의 틀을 확 바꿨다”고 말했다.

“그 결과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와 전국 최초의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언론사(머니투데이)가 발표한 살기 좋은 도시 3년 연속 TOP 10 진입의 성과를 거두는 등 강남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92.7%의 시민들께서 하남에 계속 살고 싶다고 말씀하고 계시고(조선일보 여론조사), 행정서비스 만족도 역시 77.5%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는 등 하남살이가 자부심이 되는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수석대교 위치 조정, 5호선 시청역 미설치, 3호선 가칭 신덕풍역 미반영, 위신선 하남 연장 미반영, H2 프로젝트 좌초 직면, LH 폐기물철시설 반환 소송 등 과거 시정의 정책 실패를 바로잡은 점을 강조하며 “아마추어 초보 시장의 정책 실패가 반복되게 둘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남의 미래를 위한 5대 핵심 비전 제시

이 예비후보는 당선 첫날부터 당장 실행에 옮길 5대 비전으로 ▲지하철 5철 시대 완성(3·5·9호선, 위신선 하남 연장, GTX-D 황산 경유) ▲2030년까지 10조 원 투자 유치 및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주요대학 합격자 1,000명 시대’ 달성 ▲K-스타월드, 국가정원 조성으로 K-컬처 중심도시 건설 ▲출산장려금 확대 및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망 구축’을 약속했다.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 ‘원도심에서 감일, 위례, 미사에 이르기까지’

원도심에서 감일, 위례에서 미사지역까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 전략도 야심 차게 내놨다.

원도심에는 오랜 숙원인 재개발·재건축의 인허가 단축을 위한 통합심의를 도입하고 용적률 상향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로민원 신속 대응 시스템’도 구축해 원도심의 주거 및 생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신도시는 권역별로 ▲감일: 지하철 3호선 2032년 적기 개통과 마천, 잠실 등 노선 확충. 감일박물관과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 ▲위례: 위신선 하남 연장 관철, 트램과 마을버스, 따릉이 환승시스템 구축, 성남골프장 종합 활용 방안 적극 강구 ▲미사: 9호선 강일-미사 선개통, 호수공원 내 워터스크린 설치와 명품 보행로 조성, 5성급 호텔 건립 지원, ‘어린이벨트’ 안전망 구축 ▲교산신도시: 원주민 재정착 적극 지원, 광역교통망 적기 구축과 15개의 생활 SOC 설치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계층별·세대별 눈에 띄는 공약

이 후보의 행정의 원칙중 하나인 ‘세대별, 계층별 필요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맞는 공약도 눈에 띈다.

▲출산장려금 2천만 원으로 증액 지급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 영어특화 프로그램’ ▲대입까지 이어질 기초 학력의 기초를 쌓는 초등학생 대상의 ‘도서관 문해력 교실’ ▲중·고·대학생 스터디카페 이용료 지원 ▲하남에서 20세를 맞는 청년을 위한 ‘성년 축하금’(하머니 30만 원) ▲청년교통비(만19~23세) ▲ 장애인 교통비(만 6세 이상 경증) ▲ 70세 이상, 소득 구분 없이 지원하는 ‘치매 진료비’ 등이 그것이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불법 계엄이 국민을 불안에 빠트렸고 당은 여전히 분열과 갈등 속에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민주주의의 가치와 헌정 질서는 훼손되어서는 안 되며 시민의 자유와 안전은 우리 시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기에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현재 예비후보는, 자신의 운동화 끈이 빨강과 파랑, 이를 섞으면 보라색이라며 “보라색의 의미인 ‘고귀함’처럼 33만 하남시민을 고귀하게 받들겠다”는 다짐으로, “여-야의 차이를 따지지 않고 오직 시민의 염원을 동력 삼아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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