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모나미·포토이즘과 광복절 협업 이벤트 진행...'쓰고, 찍고, 나누며 함께 기억하세요'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0 22: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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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독립유공자의 정신 담은 광복 한정판 제작, 포토이즘, 태극기 활용한 광복절 한정 프레임 운영... 수익금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부
▲ '광복의 의미'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기억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도 동참할 수 있는 민관 협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문구기업 모나미, 글로벌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과 함께 국민이 일상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제품출시와 태극기 사진 찍기 등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업 이벤트로 발생한 수익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모나미와는 대표 볼펜인 ‘BP153’을 활용한 5본입 세트 ‘BP153 광복 81주년 에디션’ 제품의 출시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디션은 윤동주 시인, 안중근 의사, 이육사 시인,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담은 볼펜 4종과 광복 기념 문구를 적용한 볼펜 1종으로 구성됐다. 모나미 특유의 육각형 몸체에 독립유공자를 상징하는 문구와 그림을 새겨, 국민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필기구를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모나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모나미스토어, 전국 오프라인 문구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또한, 국가보훈부와 모나미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관련 콘텐츠에 광복과 독립유공자를 기억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BP153 광복 81주년 에디션’을 증정할 예정이다.

포토이즘과는 역사 속 태극기를 사진으로 직접 체험하는 '광복절 지나기 전에 포토이즘 찍고 가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이즘은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광복 81주년 기념 한정 프레임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최고(最古) 최대(最大)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비롯해 ‘남상락 자수 태극기’,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서울 진관사 태극기’, ‘오늘날의 태극기’ 등을 활용한 프레임을 운영한다. 이는 선열들이 지켜낸 독립의 역사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시각적으로 연결한다는 취지이다.

이와 함께 각 태극기 스토리를 담은 짧은 영상과 카드뉴스를 국가보훈부와 포토이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고, 프레임에 담긴 태극기의 이름을 맞히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프레임에 적용된 역사 속 태극기 4종의 이미지를 담은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익금 일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으로, 참여자가 사진을 촬영하고 자신의 기록을 남기는 경험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후손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이번 협업이 국민에게 익숙한 볼펜과 셀프 사진이라는 일상적인 매개체를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구매와 체험, 댓글 참여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보훈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협업은 광복절이 단순히 멈춰있는 역사를 기억하는 날을 넘어, 국민이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통해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확대하여 보훈이 국민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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