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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옥천군 지진 〔사진=기상청〕 |
[뉴스힘=박노신 기자] 2025년 10월 8일 오전 11시 49분, 충청북도 옥천군 동쪽 17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로, 진원의 깊이는 9km로 정확히 분석됐다. 기상청은 지진계의 실시간 시계열 및 위치 도면을 분석한 결과, 해당 지역은 충북 남부지역 단층대 활동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정확한 지진원은 북위 36.28도, 동경 127.76도 위치의 옥천 청성면 조천리 일대다. 진원의 깊이 9km는 비교적 얕은 내륙 지진 범주에 속하며, 실제 지진파가 지표면까지 짧은 시간 내 도달함을 의미한다.
내륙 단층 활동에 의한 자연지진임을 기상청은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년 간도 소규모 지진이 주기적으로 관측된 바 있기에, 이번 발생 자체는 특별히 예외적인 현상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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