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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 |
[뉴스힘=박노신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8월 31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 산업체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수확후공정 혁신기술 미래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미래 기술‧연구 혁신’과 ‘농업인‧현장 적용’을 연계해 선별‧가공‧포장‧물류 등 수확후공정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공정으로 발전시키는 미래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숙련 기술의 데이터화를 시작으로 인공지능과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공정 자율화, 스마트물류 등 지능형 수확후공정으로 이어지는 기술 발전 방향을 짚어본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과 농업법인 등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하는 수확후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연구 기관이 개발한 공공기술을 현장 실증과 기술이전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농식품 디지털전환(DX) 수확후공정 미래 기술’을 주제로 ∆수확후공정 자동화 시대 수확후관리공학과의 미래와 연구 방향(국립농업과학원 임종국 과장) ∆인공지능‧로봇 기반 비정형 원물 박피 공정 자동화 기술(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광희 수석연구원)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의 농산물 선별시스템 정보 생성 고도화(㈜생명과기술 김채주 대표) ∆농식품 분야에서의 멀티모달 언어-행동 모델 기반 실물 인공지능(전남대학교 손형일 교수) 등이 발표된다.
특히 농식품 가공사업장과 산지유통센터 작업자의 경험과 숙련 기술을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반 분석‧판단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에 접목해 사람의 경험에 의존하던 공정을 데이터에 기반한 공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2부는 ‘수확후공정 지능화 혁신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위한 실물 인공지능 해법 소개(KT 이상호 위원) ∆무인화를 위한 로봇 및 자율주행 기술(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식품AI연구팀 양견모 팀장) ∆스마트 식품 물류를 위한 자율이동로봇(AMR) 응용 기술 동향(인제대학교 김경이 교수) 등이 발표된다.
이어 ‘2045 인공지능 시대 수확후공정의 미래와 국가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종합 토론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체 전문가를 비롯해 청년농업인 대표가 참여해 미래 기술과 정책 방향,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공공기술의 실증과 기술이전 방안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눈다.
이를 통해 ‘미래 기술 개발-현장실증-기술이전-농업인 활용’으로 이어지는 수확후공정 기술 생태계 구축과 농업인의 생산‧가공‧상품화 과정에서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미래포럼을 계기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자동화 기술이 융합한 지능형 공정 시스템으로 연구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학연 협업으로 현장 적용 기술과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수확후공정도 이제 인공지능과 접목해 공정을 분석‧판단하는 지능형 공정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미래포럼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미래 수확후공정 기술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농식품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새로운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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