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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하남시 활동지원사 힐링콘서트 |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연합(지적발달장애인협회 하남시지부(회장 이주봉), 지체장애인협회 하남지회(회장 정규인),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한용구))은 지난 11월 14일, 복지관 4층 스포츠활동실에서 ‘2025 하남시 활동지원사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힐링콘서트에는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약 200명의 활동지원사가 참석해 공연, 노래자랑,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 해의 피로를 잊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내 네 개 기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자리로,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소속감과 근로 의욕을 높이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활동지원사들을 위한 ‘쉼과 재충전의 장’
힐링콘서트 1부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로 시작됐으며, 각 기관 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활동지원사의 행복이 장애인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활동지원사분들의 헌신이 우리 장애인복지의 든든한 기반입니다. 하남시는 활동지원사들이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충하고 모두가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활동지원사 처우개선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활동지원사의 행복이 지역의 행복”
하남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삶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곳에는 항상 활동지원사가 있다”며 “앞으로도 활동지원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활동지원사는 “오늘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동료들과 서로 응원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이런 자리가 매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한 해의 피로를 회복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자리가 됐으며, 활동지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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