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가상융합 기금(펀드)으로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끌 역량 있는 중소기업 육성한다!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22: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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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0억 원 규모(정부+민간) 「가상융합 기금(가상융합 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300억원 규모의 '가상융합 펀드'를 조성·운용할 투자운용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펀드는 2014년 디지털콘텐츠코리아펀드로 첫 시작한 이래 실감콘텐츠, 메타버스 등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로 지속 진화·확장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정부 출자금 총 3,895억원(재출자 포함)을 포함, 총 8,777억원의 자펀드를 결성하여, 에이치투오호스피탈리티, 레인보우로보틱스, 애니펜, 레티널, 래블업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투자하며 기술력 있는 국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최근 확장현실(XR), 디지털트윈 등 가상융합서비스는 인공지능(이하 ‘AI’) 등과 결합하며 의료, 제조, 국방, 교육, 자동차 등 주요 산업영역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트윈과 공간컴퓨팅은 피지컬AI가 현실의 물리적 동작과 공간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는 공간이자, 학습데이터 생성을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올해 가상융합 펀드는 국내의 XR, 디지털트윈, 블록체인, AI 등 가상융합 분야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출자금 180억원(회수금 재투자)과 민간 출자금 120억원 이상을 투입, 최소 3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관련하여 올해 선정되는 펀드의 운용사는 가상융합 분야 중소기업의 AI융합, 해외진출, M&A 분야에 대하여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하여야 한다. 초기 창업기업 투자를 적극 고려할 수 있도록 투자대상 기업의 AI 융합과 해외진출 등에 대해서는 실적 증빙 시점을 유연하게 적용한다. 민간 출자자 투자 의욕을 제고하고 펀드 조기 결성을 유도하기 위한 출자자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더불어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AI 융합,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구주 투자의 경우 약정 총액의 10% 한도 내에서 허용한다.

펀드 운용을 희망하는 운용사는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의'모태펀드 2026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 및 설명회(4월 3일 15:00)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서는 4월 27일 10시부터 5월 6일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트윈, XR 등 가상융합 기술은 산업 전반의 AX를 가속화할 핵심 동력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기술력을 가진 국내의 유망 가상융합 중소기업이 AX 대전환을 주도할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펀드 투자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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