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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질환, 숲에서 치유합니다”… 광진구, 산림치유로 주민 건강 챙긴다 |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과 아차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높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보건소 연계 산림치유서비스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숲을 활용해 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림치유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60세 이상 대사증후군 위험군 및 만성질환자 40명을 선정해 9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아차산 일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올바른 숲길 보행법 및 지형지물 활용 운동 ▲숲속 오감 체험 및 명상 ▲아차산 숲 나들이 ▲산림치유 음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숲 체험에 그치지 않고 사전·사후 정밀 검사를 통해 산림치유가 실제 건강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데이터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구는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혈액검사, 우울 선별검사, 체력 측정, 건강생활 실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신체·심리적 변화를 종합 측정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차산과 서울어린이대공원 같은 뛰어난 자연 자원은 주민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구의 우수한 자연 환경을 보건·복지 사업과 적극 접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특화된 건강증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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