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100일의 경청, 67개의 약속, 앞으로의 4년, 강남구와 의회가 함께 뜁니다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3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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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하는 김현정 부의장

[뉴스힘=박노신 기자] 강남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열린 강남구 민선 9기 공약보고회에 참석해 향후 4년간 추진할 주요 공약과 실행 계획을 살펴보고, 구민과의 약속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일의 경청, 4년의 약속’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강남구의 주요 현안과 정책 수요를 반영해 마련한 67개 공약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정 부의장·이인선 행정안전위원장·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오온누리 복지문화위원장·복진경 의원·이동호 의원·이상애 의원·우종혁 의원·박대용 의원·김윤희 의원·한성순 의원·황태현 의원·이종원(마 선거구)의원·고은진 의원·윤수혁 의원·은명주 의원·노미진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 의원들은 민선 9기 강남구의 비전과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구민과 박수민 국회위원, 김현기 강남구청장,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구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과 67개 공약사업 발표, 현장에 참석한 구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민선 9기 공약은 인수위원회의 검토와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 구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와 직원, 주민이 함께 지역별 여건과 주민 수요를 살피고, 사업별 재원과 행정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주거·교통·도시환경 분야의‘살기 좋은 도시’19대 공약, 일자리·산업·상권 분야의‘기회가 커지는 도시’10대 공약, 교육·문화·체육·여가 분야의‘배우고 즐기는 도시’15대 공약, 복지·건강 분야의‘함께 누리는 도시’16대 공약, 생활안전·재난예방 분야의‘마음이 누리는 도시’7대 공약까지 총 67개 공약을 확정하여 공표했다.

공표된 공약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과정을 거친다. 강남구는 올해 12월까지 공약별 실천계획을 확정해 강남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내년 1월에는 공약사업 책자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후 2030년 6월까지 분기별로 실천계획 대비 추진 실적을 자체 점검하고, 주민배심원 제도를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살피는 한편 공약 변경과 조정 사항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김현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지난 100일 간 구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치열하게 고민해 온 만큼, 이번 보고회가 앞으로의 정책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신뢰를 쌓아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강남구의회도 공약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꼼꼼히 살피고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협력하되, 필요한 부분은 의회 본연의 역할에 따라 면밀히 점검하여 언제나 구민의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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