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인공지능(AI) 교과 도서 개발 선정 과목 |
[뉴스힘=박노신 기자] 교육부는 8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인공지능(AI) 교과 교과서 집필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과 교과서 개발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교과가 다양하지 않아, 학교장이 과목을 개설하고 교사가 직접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수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교원이 매 학기 자료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있어 교과서 개발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교육부는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관련 교과의 교과서 및 교육자료 개발을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6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8개 등 총 16개 과목을 선정했으며, 개발된 교과서는 2028년 3월부터 학교 수업에 적용된다.
교과서는 현장 교원이 직접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실제 수업 경험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교원 주도형 교과서로 개발한다. 교원이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단원 구성과 집필 과정 등 개발의 전 과정을 적극 주도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교과서를 만든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과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교과서 개발 선정 학교·기관, 편찬기관 담당자와 집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교과용 도서 개발 절차와 저작권 교육에 이어, 과목군별 분임 토의로 교육과정 분석과 원고 작성 실습이 운영된다.
인공지능(AI) 교과의 교과서 개발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과제로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력과 집필·검토위원 추천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이 교과서에 반영되도록 지원한다. 시도교육청은 개발 과목과 집필진 발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 현장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위탁기관인 충남대학교(능력중심교육과정·교과서연구소)는 편찬기관으로서 집필진 구성부터 원고 집필, 심의 대응까지 교과서 개발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과서와 연계한 교육자료를 함께 개발한다. 교육과정에 기반한 인공지능(AI)의 핵심 개념와 원리는 교과서에 담고, 최신 기술 동향과 실습·활동 사례 등 변화가 빠른 내용은 별책 형태(서책 또는 웹 기반)의 교육자료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로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교육자료로 최신 내용과 사례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개발되는 교과서는 인정 교과서로, 2027년 1학기 중 학교 현장에 시범 적용해 활용성을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인다. 2027년 하반기 시도교육청 인정 심의를 거쳐 학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인공지능(AI)은 기술의 변화가 빠른 분야인 만큼 최신 내용을 적시에 유연하게 담아낼 수 있는 형태와 구조로 교과서가 개발되어야 한다.”라며, “수업을 가장 잘 아는 현장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교과서와 교육자료를 만들어, 어느 학교에서나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소양과 역량을 탄탄히 기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