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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초 너나들이 책소풍 활동 사진 |
[뉴스힘=박노신 기자] 동부초등학교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점심시간을 활용해 별관 앞 공터와 스탠드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너나들이 책 소풍’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과 도서관의 책을 필요한 학생들과 나누고,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RAS(Reading, Arts, Sports) 교육 및 폰프리스쿨 사업과 연계해 책 나눔장터와 북크닉(Booknic)을 함께 운영했다.
책 나눔장터에서는 학생들이 기부한 책과 도서관의 나눔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학생들은 직접 책을 고르고 소장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책이 다른 친구에게 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을 전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 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북크닉 공간에서는 학생들이 돗자리와 캠핑 의자, 스탠드 등을 활용해 야외에서 책을 읽으며 색다른 독서 경험을 즐겼다. 교실과 도서관을 벗어나 책과 함께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보내며 독서를 일상 속 즐거운 활동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 도서 지원단 8명과 학생 도서 지원단 12명이 함께 준비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는 도서 분류와 판매를 지원하고, 학생들은 책 정리와 판매 보조, 북크닉 공간 안내 등에 참여하며 협력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했다. 책 나눔장터의 판매수익금은 정산 후 기부처를 선정해 학교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임향자 교장은 “이번 책 소풍은 학생들이 책을 서로 나누고 함께 즐기며 독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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