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생의 생각이 정책이 되다'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22: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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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 학생의원 70명, 학교와 지역의 변화를 위한 정책 직접 제안
▲ 현장 사진

[뉴스힘=박노신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5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광주·하남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70명이 직접 만든 정책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2026 광주하남청소년교육의회 정책 오디세이(Odyssey)’​를 개최했다.

‘정책 오디세이’는 ‘세상을 바꾸는 우리의 작은 내딛음’을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학생 주도 정책 참여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40명과 하남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30명을 비롯해 광주시·하남시 및 양 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생의원들은 그동안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과 교육환경의 다양한 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설문조사와 토론, 협의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켰다.이날에는 상임위원회별로 마련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정책의 실효성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정책 오디세이는 학생들이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발견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토론과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만들어 가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참여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경험하고, 민주적 의사소통과 합리적 의사결정,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웠다.

심상웅 교육장은 “학생들의 작은 제안과 실천이 학교를 변화시키고 지역을 움직이는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학생의 참여가 교육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 주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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