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중학교, 여름방학 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손현주 작가' 운영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22: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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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마주한 도덕적 딜레마, 깊어진 생각의 힘”
▲ 현장 사진

[뉴스힘=박노신 기자] 미사강변중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친밀한 가해자』의 저자 손현주 작가를 초청한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작가 강연과 학생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돼 문학을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손현주 작가는 자신이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특히 소설 속 인물의 역할과 청소년 소설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설명하며, 문학이 청소년들의 고민과 삶을 담아내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친밀한 가해자』**를 중심으로 작품에 담긴 도덕적 딜레마와 '용기'라는 주제를 함께 살펴봤다. 학생들은 등장인물의 심리와 선택, 윤리적 갈등을 함께 고민하며 작품을 한층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학생들이 작품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과 인물의 선택, 작가의 창작 과정 등에 대해 질문했고, 손 작가는 진솔한 답변으로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좋아하는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 속 인물과 도덕적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는 등장인물의 시선과 작가의 의도를 더 생각하며 책을 읽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화 교장은 "이번 독서캠프가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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