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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매공원 |
[뉴스힘=박노신 기자] 북한산 주변부터 시작된 서울의 단풍이 10월 말부터 11월 초·중순까지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도심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110선’을 선정했다. 110곳의 단풍길은 스마트서울맵과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167㎞에 이르는 ‘서울 단풍길 110선’은 공원부터 산책로까지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다양한 수종이 만들어 내는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걸어보며 깊어 가는 가을을 느껴보자.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가로수는 공기를 깨끗하게 하고 도심의 더위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계절마다 멋진 풍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생활을 더욱 쾌적하게 한다.
특히 일상속에서 단풍을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가로변·하천변·공원·산책로 등 4가지 테마로 분류했다. 도심 속 걷기는 삼청동길, 덕수궁길, 이태원로 등이 좋으며, 중랑천 제방길과 우이천변은 물을 따라 걷기 좋다. 서울숲과 하늘공원은 단풍이 아름다운 공원이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는 한글비석길, 워커힐로 등이 손꼽힌다.
매헌시민의숲 단풍길 :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 매헌시민의숲이 작가·시민·기업의 참여로 조성된 51개 감성 정원과 울창한 도심 숲이 어우러지며, 깊어가는 가을의 풍성한 정원 경관을 선보인다.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 : 하늘공원~노을공원 간 2.3km 산책로는 붉은 단풍 터널과 경사 완만한 데크길이 어우러진 가을빛 힐링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보행 불편 없이 쾌적한 가을 정취를 누릴 수 있다.
워커힐로 : 아차산생태공원~워커힐호텔 간 나무 데크길은 길 위를 포근히 감싸 안은 단풍 터널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철 도심 속 대표적인 걷기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안양천 산책로 : 안양천 제방길은 붉게 물든 단풍나무 길과 억새·갈대가 빚어내는 수변 풍경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안양천의 호젓한 물줄기를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복자기 가로수 단풍터널이 아름다운 어린이대공원과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걷기 편한 용왕산둘레길, 순환 산책로와 하늘숲길을 따라 단풍과 서울 전경을 볼 수 있는 남산도 단풍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서울 단풍길 110선’은 ▲서울시 누리집과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누리집에서는 단풍길을 선정한 이유와 4가지 주제별·자치구별 정보를 자세히 알려 준다. 스마트서울맵에서는 지도 위 아이콘을 누르면 단풍길의 위치와 주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가까운 도심 속 단풍길에서 마주하는 가을빛이 시민여러분의 바쁜 일상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고즈넉한 단풍 산책로를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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