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리는 월드컵공원 제2파크골프장 개장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2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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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파크골프장 총 36홀 규모... 연계 운영시 대형 전국대회 개최 기반 마련
▲ 월드컵공원 제2파크골프장 전경(드론사진: 서부공원사진사 5기 박철원 作)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월드컵공원(노을공원)에 조성한 제2파크골프장을 9월 1일부터 개장한다. 총 면적 약 22,000㎡ 규모로, 18홀 66파(총 1,110m) 코스를 갖춰 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라운드의 파크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제2파크골프장은 A코스 9홀(33파, 535m)과 B코스 9홀(33파, 575m)로 구성됐다. 2023년 계획 수립 이후 2025년 12월 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준공 후 잔디 활착 등 안정화 기간을 거쳐 원활한 경기 운영이 가능해졌다. 2026년에는 약 8개월간 관수와 배토 작업 등 유지관리로 잔디 생육을 개선했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냉·난방 기능을 갖춘 클럽하우스(123.28㎡)가 있으며, 인근에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고 구장 곳곳에 파고라 6개소를 설치하여 이용자 이용 편의를 높였다.

2010년 5월부터 운영중인 제1파크골프장(22,000㎡, 18홀)에 이어 제2파크골프장이 개장하면서, 월드컵공원은 총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갖추게 됐다. 두 골프장을 연계해 운영할 경우 대형 전국대회 개최도 가능해져 시민들의 파크골프 이용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규모의 경기와 행사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파크골프장은 9월 1일부터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예약은 8월 25일 오후 5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선착순 접수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 08:10~17:40, 춘·추절기 9:00~17:10이며, 1일 3부제로 운영해 하루 최대 21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 소요 시간은 18홀 2회 기준 약 130분이다.

이용료는 성인 기준 18홀 1회 4,000원(2회 8,000원)이며, 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제20조 3항'에 따라 해당자는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박미성 서부공원여가센터장은 “건물에 가려진 하늘이 아닌 탁 트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노을공원에 제2파크골프장이 추가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하늘과 맞닿는 푸른 잔디 위에서 여유와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구장 곳곳의 정원과 어우러진 코스에서 정서적·신체적 건강이 증진되는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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