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방송미디어 인공지능 연구개발 현장 방문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22: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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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머나이소프트 찾아 기술개발 현황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 청취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뉴스힘=박노신 기자] 정부가 방송미디어 분야 인공지능 핵심 연구개발(R&D)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17일 방송미디어 인공지능 분야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제머나이소프트를 찾아 ‘방송미디어 인공지능 개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방미통위가 관련 기술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현장 적용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을 비롯해 ㈜에스비에스(SBS),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충북 등 방송사 관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송사와 개발자,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방송미디어 분야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비전문가도 인공지능과 자연스레 대화하며 원하는 영상을 검색, 생성, 편집할 수 있는 기술과 이용자의 시청 이력 및 콘텐츠 맥락을 분석해 개인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생성하는 기술 등이 향후 방송미디어 제작과 서비스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방송 현장에 적용되고 사업화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 연구자들은 기술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확보 방송사‧플랫폼을 활용한 실증, 개발 기술의 사업화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향후 기술개발 수요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연구개발 현장과 시설을 직접 둘러본 김종철 위원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연구자 및 기업 의견을 연구개발(R&D)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개발된 기술이 현장 적용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방송미디어 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X)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미디어 산업이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부터 국민이 이용하는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실제 방송 제작과 서비스 현장에 적용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미통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727억 원 규모의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방송미디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실제 방송‧플랫폼 현장에 적용된 경우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개인화된 미디어 경험과 새로운 서비스‧사업 창출로 이어져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의 인공지능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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