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 청년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22:16:38
  • -
  • +
  • 인쇄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안성시, 오는 24일부터 청년주택 접수 개시
▲ 안성시, ‘안성맞춤 청년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뉴스힘=박노신 기자] 안성시는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안성맞춤 청년주택(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 청년용 주택을 안성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시중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대표적인 주거복지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관내 직장에 재직하거나 창업한 청년, 안성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지역 예술인, 그리고 자립준비청년 등이 해당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규모는 총 21호이며, 향후 미계약이나 중도 퇴거 등에 대비해 공급 물량의 3배수 규모로 예비입주자를 선발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지만, 입주 자격을 꾸준히 유지할 경우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임대조건은 입주자의 경제적 여건과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가구와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은 시중 시세의 40% 수준이 적용되어 임대보증금 100만 원에 입주할 수 있으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청년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200만 원이 책정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청년은 안성시청 주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공식 전자우편을 통해 비대면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자격검증 절차를 거친 후, 오는 7월 31일 최종 예비입주자 순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최근 청년들의 주거 불안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번 안성맞춤 청년주택이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조건에 맞는 많은 청년이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