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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조정 후 |
[뉴스힘=박노신 기자] 외교부는 각국의 치안, 보건 및 재난 상황 등을 감안하여, 국가별 위험 수준에 따른 여행경보단계를 12월 19일 13:00부로 조정한다. 이번 조정을 통해 1개국과 2개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상향되고, 2개국과 2개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하향 조정된다.
나이지리아는 무장단체나 테러리스트에 의한 납치와 공격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안보 최고경계 수준인 적색경보가 발령된 상태임을 감안, 현 2단계(여행자제) 발령 지역 중 케비, 카두나, 코기, 콰라, 나이저, 크로스리버 주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한다.
모잠비크에서는 이슬람 테러 세력의 공격이 남풀라 주 북부 일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남풀라 주 일부 지역(에라티, 멤바)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
나미비아의 경우 치안 및 보건 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1단계(여행유의) 경보를 발령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에서는 전반적인 치안 상황이 개선되고 있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하며, 보츠와나는 현 2단계(여행자제)에서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한다.
볼리비아 코차밤바 주 및 튀르키예 9개주(시리아 및 이라크 국경 10km 이내 지역 제외)는 치안이 안정화됨에 따라, 여행경보를 현 3단계에서 2단계로 각각 하향 조정한다.
세네갈, 엘살바도르, 탄자니아 전역 및 러시아, 중국, 콩고민주공화국 일부지역에 발령된 특별여행주의보는 90일간 연장된다. 네팔 일부 지역(바그마티, 룸비니, 간다키 주)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도 12월 11일 연장된 바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전세계 치안 및 재난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를 수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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