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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캠프 |
[뉴스힘=박노신 기자]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10월과 11월, 입주단체와 함께하는 2026년 하반기 ‘예술캠프’를 운영한다. 예술캠프는 가족이 경기창작캠퍼스의 자연 속에 머물며 예술가의 창작 방식을 경험하고, 일상과 주변 환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1박 2일 체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예술캠프가 그림과 설치미술, 게임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의 세계를 소개했다면, 하반기에는 경기창작캠퍼스 입주단체가 실제로 이어가고 있는 창작 활동을 일반 참여자가 함께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한다. 소리와 빛을 매개로 자연과 환경,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음악 캠프와 미디어 캠프를 각각 선보인다.
4회차 예술캠프 '노래하는 바다'는 경기창작캠퍼스 입주단체 ‘윤슬바다학교’의 박경소 가야금 연주가와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동양 악기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가야금의 특징을 알아보며 음악을 통해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기후변화와 해양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살펴본 뒤, 바다에서 수거한 폐기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가야금을 만들고 직접 연주해 본다.
‘윤슬바다학교’는 창작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와 해양 환경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이끄는 예술 단체다. 예술가를 위한 창작 레지던시와 환경 예술 교육을 운영하며, 전시·공연·워크숍·강연·국제 교류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노래하는 바다'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바다에서 발견한 재료가 악기가 되고, 다시 새로운 소리와 창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참가자들과 함께 경험하게 된다.
5회차 예술캠프 '빛을 줍는 시간'은 경기창작캠퍼스의 자연과 공간을 하나의 열린 작업실로 삼는다. 참가 가족들은 주변을 함께 관찰하며 빛이 머무는 자리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 평소 지나쳤던 작은 움직임에 시선을 기울인다. 그렇게 발견한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며 자신만의 장면과 이야기로 만들어간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경기창작캠퍼스 입주단체 ‘알비크리에이티브’는 사진·영상·3D·AI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이야기를 기획하고 시각 콘텐츠로 구현하는 창작팀이다. 사람과 공간, 자연이 품은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고 표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익숙한 풍경을 각자의 방식으로 바라보고 기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예술캠프 4회차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5회차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각각 1박 2일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4회차는 10월 6일, 5회차는 10월 2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숙소 1실 기준 1~3인 8만원이며, 1명을 추가해 최대 4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4인이 이용할 경우 2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회차별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예술캠프는 참여자들이 경기창작캐퍼스에 함께 머물며 예술가의 창작 방식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익숙한 자연과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경기창작캠퍼스 입주단체의 창작 활동을 일반 참여자와 나누는 방식으로 확장한 만큼, 예술가와 참여자가 함께 보고 듣고 만들며 각자의 감각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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