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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 시옷갤러리, 장한·정분 작가 2인전 개최 |
[뉴스힘=박노신 기자]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 오는 8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한, 정분 두 작가의 두 번째 전시 '오늘, 하나의 계절이 되어'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여름의 바다에서 시작해 가을의 깊이를 지나, 겨울의 인내와 봄의 피어남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이 함께 걸어온 사계절의 궤적을 서정적인 시선과 그림으로 풀어낸다. 각자의 마음으로 바라보던 풍경이 하나로 합쳐져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과정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보폭을 맞춰가는 사랑의 본질을 고스란히 투영한다.
전시는 여름날 눈부신 바다를 바라보며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던 순간을 시작으로, 가을바람 속에서 나뭇잎이 빛을 내려놓듯 조용히 깊어지는 마음을 거쳐, 차가운 겨울 길을 나란히 걸으며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 그리고 마침내 서로의 곁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봄의 환희까지 차례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화려한 순간보다는 ‘함께 걷는 일상’이 곧 가장 아름다운 풍경임을 이야기한다.
장한, 정분 작가는 “함께 바라보고, 함께 느끼고, 함께 살아온 순간들이 우리 삶의 가장 따뜻한 계절이 됐다”며,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삶 속에 머물고 있는 따뜻한 계절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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