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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가 9월 한 달간 서부·남부·북부·중부 4개 권역에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열고, 160여 개 기업과 함께 3,000명 규모의 중장년 채용에 나선다. 만 40~64세 중장년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채용정보 확인부터 취업상담, 현장면접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앞서 26일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동부권역 박람회에는 중장년 구직자 8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는 AI 기반 취업지원과 직무특강·체험 프로그램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당장의 취업뿐 아니라 이직과 경력전환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다양한 일자리와 직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만 40~64세 중장년의 경력설계와 직업훈련, 취‧창업을 한곳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5개 캠퍼스에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 박람회의 첫 일정인 동부권역 채용박람회는 26일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렸다. 중장년 구직자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채용상담과 면접뿐 아니라 AI 연계 일자리와 해외봉사단·자문단 등 새로운 일자리 경로를 소개하는 직무특강과 지게차 운전 체험 등도 함께 운영됐다.
동부권역 채용박람회를 찾은 50대 구직자 이OO씨는 “퇴직 후 어떤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여러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직접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박람회에서 알게 된 직무를 좀 더 알아보고 실제 취업까지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부권역 채용박람회는 당일 현장에서 국가데이터처 서울사무소, (주)KB골든라이프케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한국맥도날드(유) 등 20여 개 기업이, 온라인 채용관에서는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40여 개 기업이 구직자들을 만난다. 가사‧돌봄, 물류, 상담, 시설‧보안, 조리‧서비스, 영업‧마케팅, 인공지능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남부권역 채용박람회에는 (주)삼천리ENG, NICE신용정보, ㈜현대그린푸드, 디디에스코리아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통계조사원, 조리·생산보조, 시내버스 운행기사, 직업상담사 등 다양한 직무를 채용한다.
북부권역 채용박람회에는 ㈜대교에듀캠프, 코이카(KOICA), (주)케어닥, 등 6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물류, 운송, 가사‧돌봄, 요양, 교육‧강의, 호텔서비스, HR 및 개발 분야의 채용이 이루어지며, 아이돌봄사 등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도 함께 제공한다.
중부권역 채용박람회에는 타다, 리서치앤리서치(주), KFC코리아, 이랜드이츠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물류, 청소‧시설관리, 가사관리, 호텔서비스, 인재서치‧헤드헌팅, 시니어 전문강사 등 중장년이 진입할 수 있는 직무를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뿐 아니라 새로운 직무를 탐색해 보는 직무특강과 AI 직무탐색·면접·자기소개서 작성 등 AI 기반 취업 지원부터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일자리몽땅에서 권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권역별 마감일까지 가능하며, 마감 이후에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와 직무의 폭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박람회에서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부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직무까지 폭넓게 살펴보고, 내일의 일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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