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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기 한강 해설사 교육생 신규 모집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가 한강이 간직한 유구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할 '제4기 한강 해설사'를 새롭게 육성한다. 8월 24일~9월 9일 양성 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한강 해설사'는 한강의 명소를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한강의 역사와 문화, 인물 이야기를 다채롭게 소개하는 한강의 이야기꾼이자, 고품격 관광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다. 총 16개 코스로 운영 중인 도보 탐방 프로그램 '한강역사탐방'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 한강 해설사는 매년 4~11월 운영되는 ‘한강이야기여행’(한강역사탐방, 한강야경투어)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한강의 역사나 문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총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제3기 한강해설사 선발 이후 8년 만에 신규 해설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최근 한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많아지면서, 프로그램의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3개월 동안 총 19회, 66시간에 걸쳐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을 무료로 받는다. 내·외부 전문가로부터 기본소양, 한강의 변천사, 주제별 역사교육, 해설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실제 해설에 필요한 코스별 집중교육 등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생은 총 6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필기시험과 현장 시연 등의 선발 과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미래한강본부 한강 해설사로 위촉된다.
최종 선발된 제4기 한강 해설사는 2026년 12월부터 미래한강본부 공식 해설사로 위촉돼 2027년 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강 해설사로 활동하면 전문 보수교육 기회와 함께 활동 실비(1회당 3만 5천원), 활동복(조끼, 모자 등) 등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한강 주요 명소를 시민과 함께 걸으며 장시간 해설할 수 있고, 한강 역사·문화에 기본적인 소양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의지가 있는 만 19세 이상 서울 시민이다.
모집 분야는 한국어,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이며,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9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강이야기여행(한강역사탐방, 한강야경투어)은 프로그램이 시작됐던 201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신청 인원이 총 15만 명에 달한다. 특히 작년부터 시행한 한강역사탐방 스탬프북의 인기로 신청자가 대폭 증가하며 2025년에만 연간 1,151회 운영하고 6만여 명 신청(1만 명 이상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이용객의 97%가 재참여 의사를 보이며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해설사는 한강이 간직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다채로운 이야기로 풀어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한강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한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함께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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