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6, Seoul Premium Textile' 원사에서 패션브랜드까지 K-섬유를 세계와 잇다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23: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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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원단·패션기업 간 협력으로 국산 소재 활용 확대 및 공급망 경쟁력 강화
▲ 산업통상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산업통상부와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글로벌 패션소재 수주상담회 '2026, 서울 프리미엄 텍스타일(Seoul Premium Textile, SPT)'을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2층 더 플라츠에서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26 SPT는 K-섬유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서 우리 국내 섬유기업이 새로이 개발한 고기능성·친환경 신소재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소재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원사·원단 기업 총 103개사(일본 기업 7개사 포함)가 참가하며 휴고보스(HugoBoss), 랄프로렌(Ralph Lauren),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쉐르보(Chervo)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50여 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바이어 2,000여 명이 방문해 수주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2025 SPT에서도 국내 프리미엄 섬유소재 기업과 국내외 패션 브랜드 간 1,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으며, 올해 2026 SPT는 전년 대비 참가기업 수가 10% 이상 증가하며 프리미엄 섬유소재 전문 전시·상담회로서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또한, 이번 2026 SPT는 단순한 수주상담의 장을 넘어 국산 소재의 활용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공급망 경쟁력 제고와 협력기반 확산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 부대행사로, 산업통상부 및 참가기업들과 함께'섬유·패션 상생협력 선포식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하여, 관련 업체 간 협력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MOU을 통해, 수요처인 패션기업이 원사‧원단 기업과 함께 새로운 국산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원사·원단·패션기업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Natural & Cozy(친환경·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소재), Tech & Active(스포츠·아웃도어용 고기능성 소재), Urban & Fancy(트렌디 캐주얼 소재) 등 3개 트렌드 테마 전시와 글로벌 소재 트렌드 세미나(6개 세션)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클로버추얼패션, 프랑스 Premiere Vision, 일본 Pharma Foods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여 AI 기반 패션산업 혁신, 2027 패션시장 전망, 글로벌 스포츠·아웃도어 소재 동향 등 최신 시장 정보를 공유했다.

최우혁 산업통상부 첨단산업정책관은 “SPT는 국내 섬유기업의 혁신 역량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소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 고부가‧차별화된 섬유소재 개발을 뒷받침하고 국산소재 활용 확대와 섬유 패션산업간 협력 생태계 강화를 통해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정책적 지원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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