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에서 답 찾는 광진구…여름방학 전 18개 초등학교 모두 찾는다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21: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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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부터 이어온 '학교앞 소통'… 민선9기에도 현장 중심 행정 지속
▲ 학교앞소통 모습(구의초)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진구가 민선9기에도 '학교앞 소통'을 이어가며 교육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통학로를 함께 걸으며 보행환경과 안전시설을 살피는 등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학교앞 소통'은 구청장이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를 찾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을 만나 교육환경과 통학 안전에 관한 의견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형식적인 간담회를 벗어나 아이들이 실제 이용하는 등굣길을 함께 걸으며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3월 개학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5곳을 방문한 데 이어, 6월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관내 18개 모든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찾아 학생들의 등굣길과 학교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2학기에는 중·고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학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방문 현장에서는 학생들과 같은 동선으로 등굣길을 걸으며 보도블록과 횡단보도, 보행로, 안전펜스, 차량 진·출입 구간 등 통학 안전시설을 꼼꼼히 점검한다. 등교시간 교통 흐름과 안전지도 실태를 살피는 한편,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교육환경 개선과 생활불편 해소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와 함께 최근 꿈나무교통안전지킴이(등굣길 교통지도사) 13명을 추가 배치해 총 144명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학교앞 소통'은 2022년 9월 '학부모·학교와의 소통나들이'에서 출발했다. 이후 2023년 '학교앞 소통'으로 확대 운영되며 민선8기 김경호 구청장이 강조해 온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구청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행정으로 민선9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학교 방문과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교육경비보조사업과 통학로 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에 반영돼 학생들이 체감하는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가 신속히 검토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빠르게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교는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인 만큼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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