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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런 예체능 클래스 홍보 웹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가 한양대학교와 협업해 미술·연극·실용음악·K-POP 안무 등 예체능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런 여름방학 예체능 클래스’를 운영한다. 올해 겨울방학(1월) 운영을 시작한 서울런 예체능 클래스는 이번 여름, 참여 인원을 60여 명으로 늘려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서울런 예체능 클래스는 사교육에 기대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대학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예체능 전공 실습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자체 조사 결과, 공교육만으로는 예체능 적성을 발견하기 어렵고, 진로 실현을 위해 대학·전문기관과 연계한 교육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런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예체능 진로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이유로 적성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라는 응답(36%) 다음으로 ‘학교에서 받는 예체능 교육만으로는 적성을 발견할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32%)이 두 번째로 많았다. 또한 진로 성취에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대학‧전문기관과 연계한 방과후 예술교육’(27%)이 높게 꼽혔다. 이번 예체능 클래스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대학의 교육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올해 1월 12일~28일 처음 도입된 서울런 예체능 클래스는 당시 44명이 참여해 35명이 수료했으며, 같은 달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한 학생(30명)의 90%(28명)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이번 여름방학 예체능 클래스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과목별 7회차에 걸쳐 한양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미술(응용미술)·공연예술(연극)·음악(실용음악)·무용(K-POP 안무) 4개 과정으로 나뉘며,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해 한양대학교 교수·강사진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미술 클래스(응용미술) : 전공 기초 실습(1회차)으로 시작해 손끝 드로잉, 감각의 시각적 표현, 미적성향검사를 통해 창의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작품은 성과공유회에 전시된다.
공연예술 클래스(연극) : 연극에 대한 기본 이해 및 진로 탐색으로 시작해 다채로운 연기 실습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배역을 맡은 인물을 구축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참여로 완성된 연극은 성과공유회에서 공연한다.
음악 클래스(실용음악) : 보컬 프로그램 소개 및 성향‧음역대 진단을 통한 최적의 선곡(1회차)으로 시작해 기초 발성과 호흡법, 곡의 디테일한 감정 표현법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녹음 장비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거쳐 최종적으로 개인 포트폴리오용 음원을 완성하게 된다.
무용 클래스(K-POP안무) : 무용의 정의를 배우고 스트레칭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1회차)으로 시작해 댄스 기본기, 웨이브, 안무의 습득 및 표정 연기 등 세부적인 디테일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서울런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개 과목별 15명 내외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과 선정 기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런 회원이 아니더라도 접수 전 서울런 회원 가입 인증을 거치면 신청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예체능 클래스는 대학이 보유한 양질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예체능 분야 적성 탐색과 실기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존 서울런의 일반교과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예체능 분야까지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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