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장기요양기관 행정·재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2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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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행정역량·재무·회계 실무교육 운영
▲ 강동구, 장기요양기관 행정·재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6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행정역량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가 장기요양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제3기(2026~2028년) 장기요양요원 처우 및 지위향상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장기요양기관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설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 교육은 방문요양·방문목욕 등 재가급여기관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은 노인요양시설·노인공동생활가정·주야간보호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장과 사회복지사, 사무원 등 기관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장기요양기관 18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5,598명이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 8,013명에게 요양·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는 장기요양기관의 안정적이고 투명한 기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전지도 방식으로 전환해 분야별 주요 지적 사례를 공유하고 시설의 자율적인 점검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재무·회계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해 부족으로 인한 부당청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재무·회계 교육(강사 방정문)에서는 예산 및 결산 실무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회계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중심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유익했다", "프로그램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됐다", "향후에도 실무 중심 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행정역량과 재무·회계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재정의 건전한 집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장기요양기관의 역량 강화와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장기요양기관은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들의 업무역량 향상과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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