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내하니공원 폭염 저감 시설 설치 사진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연일 이어지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3곳에 폭염 저감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올해 재난관리기금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주민의 이용이 많은 성내하니공원, 여울빛공원, 일자산공원 자연정원 놀이터를 대상으로 정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각 공원의 환경과 주 이용객 특성에 맞춰 미세 물분사 장치(쿨링 포그), 그늘막, 냉방 휴게시설인 해피소(에어돔)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먼저, 구는 주변 온도를 낮추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미세 물분사 장치(쿨링포그)를 성내하니공원과 여울빛공원에 집중적으로 조성했다. 미세 물분사 장치(쿨링 포그)는 미세 물 입자를 고압 분사하여 체감온도를 낮추는 시설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동된다.
성내하니공원에는 물분사 장치(쿨링 포그)를 지주형 8개소와 정자 부착형 3개소 등 총 11개소를 설치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정자 주변에 배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여울빛공원 산책로 일대에도 지주형 미세 물분사 장치(쿨링 포그) 8개소를 설치해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산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자산공원 자연정원 놀이터에는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그늘막 2개소를 설치했다. 그늘막은 모래놀이 시설 주변에 배치되어, 공원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한다.
또한, 구는 일자산공원 자연정원 놀이터 내에 실내형 냉방 휴게시설인 해피소(에어돔) 또한 함께 마련했다. 해피소는 냉방기가 가동되는 쾌적한 실내 공간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와 보호자가 무더위를 피해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시설이다.
구는 이번 시설 확충이 공원 이용객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어린이와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무더위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공원을 중심으로 폭염 대응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라며,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관리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