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구청 간부회의가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고?" ...'확대간부회의' 공개로 주민과 쌍방향 소통 나서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6 2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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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누리집 게시판 통해 유튜브 접속해 시청, 지난 회의 재시청도
▲ 홍보물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서구가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확대간부회의’는 구청 모든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간부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9월 1일 오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월 1·3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마다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의 현장을 공개한다.

주요 정책과 현안이 결정되는 회의 과정을 주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공개해 신뢰 행정을 구현하고, 방송 중 운영되는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주민들이 회의를 시청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거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생중계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도 사전에 면밀히 검토·점검했다. 구청장의 업적을 홍보하거나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주요 사업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회의 당일 1시간 전부터 강서구청 누리집 게시판이나 알림창에 게시되는 유튜브 접속 주소를 이용하면 된다.

실시간 방송을 놓친 구민을 위해 구청 누리집(행정정보'강서행정자료'확대간부회의 영상시청)에서 지난 회의 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회의 생중계는 구정을 있는 그대로 공개해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이라며 “실시간 주민 소통으로 어떤 답변을 드릴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직원들 역시 본인의 업무를 주민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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