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FDI 지출액 5년 만에 최고치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5 17: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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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뉴스힘=박노신 기자] 1분기 베트남 FDI 지출액이 전년대비 7.8% 증가한 4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기업들은 진행중인 228개 프로젝트에 전년대비 93.3% 증가한 40억 6백만 달러의 자본을 투자했다.

1분기에 허가를 받은 신규 해외 프로젝트는 322건으로 자본금 32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금은 전년대비 55.5% 감소, 프로젝트 건수는 전년대비 37.6% 증가했다.

1억 달러를 초과하는 일부 대규모 프로젝트가 작년 1분기에 이미 등록되어 올해 1분기 외국인투자 프로젝트 자본금이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출자액 및 주식매입액은 전년대비 2배 증가한 16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총외국인투자는 8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7.9% 수준이다.

가공 및 제조업 부문이 53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직접투자를 기록하며 전체자본금 중 59.5%의 비중을 차지했다.

對베트남 최대 외국인직접투자국은 싱가포르로 약 26%의 비중을 차지했다.

1분기 싱가포르의 외국인직접투자는 22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총 외국인투자의 25.7%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16억 1천만 달러, 18%), 덴마크(13억 2천만 달러, 15%)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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